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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7 타임 투 노 재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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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훈맨짱 작성일21-12-01 21:26 조회568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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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7에 일본 색을 입혔더니,
웅장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좋은 스토리를 저급한 일본식 계몽주의 철학으로 깡통 대사만 읊어대다가 클라이막스에는 액션마저 지루한 최악의 007을 만들었다.

단순하고 명쾌한 스토리에 왜 주저리 주저리 초딩수준의 철학을 갖고 우주를 깨달은냥 떠들고 앉아서 지들만 진지하냐고, 졸라 유치한 일본 애니 한편을 본 기분이다.  유치하려면 차라리 우주로 나가서 지구를 구하던가...

내가 정말 좋아했던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를 이렇게 보내게 되어 참 유감이다. 샘맨데스가 그립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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